사회성...

저는 성격이 좀 소심한 편이라 상대를 대하는게 원래부터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일은 해야했기에 회사다니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많이 발전이 되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결혼하면서 육아에만 전념하고.. 다시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고 경단이 되다보니.. 사람들을 대하는게 더 어려워진것 같아요..

지금도 엘베타면서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어요.. 볼것도 없으면서 핸폰 보는척.. 누가 말걸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말이죠;;;

지금이라도 성격을 빨리 바꿔야 하는데 정말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숙제 같아요;;

1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소심한 성격과 사회적 불안감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특히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면서 사람들과의 만남이 줄어들고 경단이 생기면, 다시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속에서 변화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여겨져요~ 
    매일 또는 매주 일정한 시간에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예를 들어, 친구와의 정기적인 전화 통화나 자녀의 친구 부모와의 만남을 계획하면 좋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보고 관심사나 취미를 공유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화도 연습이 필요해요!!
    
    
    거울 앞에서 대화하는 모습을 연습해보거나, 신뢰하는 친구와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연습할수록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저도 이런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자기전 거울을 보면서 자기최면을 한적이 많았습니다. 혹은 중요한 발표가 있다고 하면 거울앞에서 수십번 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