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도 타고나는걸까요?

20초반 직장인이 되고부터 50이 넘어 30년간

직장생활중 타인과 섞여 지내는 시간이 힘든거 보면 사회성도 타고나는건가 생각이듭니다.

먼저 다가간다는것은 생각조차 하기 어렵네요.

사회성결여는 어떻게 해야 극복될까요.

남들과 잘 어울려 웃고 떠드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게 보이거든요. 뭐가 저리 할말이 많을까 싶거든요. 하물며 가족외의 사람과 한치를 타고가는것 조차 어색하고 가는동안 무슨말을 해야할지 부담스러워 태워준다는 호의마저 거절하고 대중교통을 타고 오네요ㅜㅜ 나이든다고 없던 사회성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하~~

정말 왤케 주변머리도 없고 말주변도 없는걸까요. 사회성 결여 정말 고민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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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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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 역시 아는 사람 만날까봐 퇴근길이든 시장가는길이든 돌아서 댕겨요. 누군가에게 친하게 다가 가는게 에너지 소모가 커서 그런듯요.  굳이 내시간 마음 써서 나를 힘들게 하느니 그냥 지나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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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 옆 동료가 깔깔깔 웃고 있을때 저는 끼지 않고 그냥 옆에서 일만 하거든요. 근데 요새는 그냥 시덥지 않은 이야기를 먼저 꺼내면서 스몰토크를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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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완전히 타고난 것은 아니지만 많이 경험 할 사람들이 의사 소통을 잘 하는 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용기를 내서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소통을 하는 경험을 많이 가지시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혼자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의사 소통을 잘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그런 사람들의 강의를 보면서 따라 하는 방법을 1번 해 보세요
    책으로 방법을 배우기 보다 사람대 사람으로써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 시킨다면 나에게 좋은 변화가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