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랫동안 고립은둔청년으로 지냈는데, 작년에 고립은둔청년지원사업을 만나 지금의 남친, 베프, 몇몇 사람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작년의 저에겐 아무도 없었는데 작년과 비교하면 꽤 많은 발전을 한거죠.
그런데 한동안은 남친하고만 어울리느라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리지를 못했어요. 이번에 오랜만에 고립은둔청년지원사업에 다시 참여하려고 하는데, 제가 작년처럼 다시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겁이 나고 걱정이 됩니다.
먼저 말을 걸어주고 친하게 다가오는 분위기였는데 올해는 한번도 안 가봐서 어떤 분위기인지를 잘 모르겠고 누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서 겁이 나네요. ㅠㅠ
거기를 통해서 일체험을 하고 싶어서 참여를 다시 할 건데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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