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의 결여는 타인에게 상처를 줍니다.

사회성 이란 사회에 적응하는 개인의 

소질이나 능력, 대인관계의 원만성, 

다양한 사람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을 말하죠.

 

사회성은 성격이 내향적 이거나 외향적인 것과는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활달하고 친구가 많다고 해서 사회성이 좋은것도 아니고 소심하고 말수가 적고 낯을 많이 가린다고 해서 사회성이 없는것도 아니죠.

 

문제는 '남'을 배려 하고 생각 하는것 보다 '자신' 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비정상 적으로 커서 타인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불편을 해결 하기 위해 상황에 맞지 않는 개인적인 행동을 하거나 이기적인 행동, 남에게 상처 주는 말도 서슴치 않고 하며 상호 원만한 감정교류가 힘들때 

사회성이 결여 되고 문제가 될수 있지요.

 

제 경험담 인데 예전에 사회성이 없고 정말 자기 기분대로 아무말 이나 내뱉는 지인의 뒷담화 때문에 너무나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일을 경험 했어요.

그후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는 일이 생겼을때 선뜻 제 마음을 나타내지 않고 경계하는 룰 이 저도 모르게 생겨 버렸어요.

사회성의 결여는 타인에게 상처를 줍니다.

이렇듯 사회성의 결여는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지금껏 살아 오면서 원만한 성격이라 자부했고 남이 저로 인해서 피해 보는것도 아주 싫어해서 남을 위한 배려는 많이 해주는 편인데 처음 관계를 틀때가 까다롭고 쉽지 않아요.

 

상대방 입장에서 보면 이런 제가 사회성이 부족 하다고 생각 할수 있겠죠?

하지만 또 같은 상처를 입을까 두려워 조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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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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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제목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내향적인 사람이 사회성을 발휘하는데 조금 멋적은 면은 있을 수 있겠으나 그것을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볼수는 없는거죠 
    나로인해 주변이 불편해지는 그래서 사람들이 나에게 적당한 거리를 두는.. .그런 경우가 정말 사회성이 결여된 경우라고 볼수 있죠. 나도 그들이 싫고 그들도 내가 싫고요 
    익명님께서는 큰 상처를 받은 경험으로인한 트라우마가 있으셔서 그런것이지 역시 사회성 결여는 아니신거구요.
    모든 사람이 그 사람과 같지는 않은데 머리로는 알면서도 그게 잘 되지는 않죠
    트라우마성 불안은 이미지트레이닝이나 직접 그 상황을 대면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혼자의 힘으로 힘들다면 상담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시는것도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