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이 떨어져서 불안함

젊을때는 하고 싶은것하며 사회성이 부족해도 혼자있는게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 편하다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나이가 하루하루 들어가니 걱정되는 부분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모임을 굳이 만들어 어울려야할까..휴 ~ 그러고 싶지는 않은데.. 마음이 원치 않은건 몸이 따르지 않는 성격이라 사회적인 생활을위해 억지로 하는건 아직도 어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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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나이가 들수록 고립되는 감정을 느끼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인 우울증이 위험하다고 해요
    아직 노인은 아니시겠지만 멀리 내다보고는 나를 위해 조금 노력하면 어떨까요?
    말씀처럼 굳이 새로운 모임을 만들고 새로운 인연을 찾기 보다는 그냥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인연들과 잘 유지하는거죠 
    각자 사는게 바빠 만남도 덜하고 연락도 뜸했던 친구들에게 꼭 무슨 일이 있어서가 아니더라도 안부를 묻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만남의 자리도 생기게 되고 그러다가 다른 사람을 알게 될 수도 있구요
    0에서 10으로 바뀐다는 마음보다 0에서 2~3정도로만 바뀌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의 미래를 위해 조금만 노력해보자구요! 저도 그러려고 하고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