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는게 점점 부담스럽고 무서워요

일을 그만둔지도 오래됐고..

전업주부로 지낸지 오래돼서 그런지..

혼자 있는 시간도 늘고..

그러다보니..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누군가를 만나고 대화를 하고 이런 상황들이 불편하고 어렵게 느껴져요..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다시 사회생활을 할려고 해도 이젠 자신이 없어서 쉽지 않을꺼만 같다는 생각이 드니..자꾸만 사회성에 대해서 위축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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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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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자신감이 결여되어 익숙하지 않은 낯선 상황을 불편하고 어렵게 받아들이고 계신거 같아요
    생각을 조금만 전환해보는건 어떨까요?
    전업주부로 오랜시간 지내셔서 그 생활이 익숙한데 하루 아침에 다른 생활이 익숙할까요?반대로 외향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하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집에 들어와 전업주부로 지내는 것이 익숙할까요?그냥 낯선것일 수 있어요 낯선 감정은 반복하고 익숙해지면 자연스레 사라질테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주부님이시면 친구들이랑 이렇게 지내는거야 이럴떤 어떻게 하는거야 아이에게 가르쳐주셨잖아요. 그거 지금부터 내가 하면 되는거에요~ 너무 무겁게 생각 마시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