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저도 비슷한 성향이에요. 지금도 나아지긴 했지만 괜찮아진건 아니구요 친한 사람에게도 진짜 가슴 깊이 있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 성향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이들한테 이야기하죠 사람이 좋은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고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혼자 일하는 직업 부럽죠. 저역시 부러워요. 하지만 내 환경이 그렇지 않다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주어진 나의 역할에는 일을 처리해 내는 능력도 있지만 그 그룹에서 그룹원으로 잘 지내야 하는 것 또한 역할일수 있어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망설여 지시면 그냥 그 분의 옷차림에 대해 이야기 시작해보세요 날씨도 좋구요 오늘 점심 메뉴도 좋구요. 아주 소소한 이야기라도 괜찮습니다. 오늘 뭐 드셨어요? 김밥이요~ 오! 김밥 맛있었겠어요 그냥 이렇게 끝내도 됩니다. 길게 해야지만 대화인가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