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문제

학창시절 왕따의 기억 때문인지 아니면 지금의 나 자신에 대한 불만족 때문인지 사회성이 아예 상실된 것 같아요. 누굴 만나서 내 이야기를 하는게 두렵고 나를 몰랐으면 좋겠어요. 나도 상대에 대해 알고 싶지 않아요. 부러워질까봐. 나는 나대로 남 생각 안하고 사는게 마음 편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타인과의 접촉이 거의 없네요. 이런 상태로 사는게 안좋은걸 아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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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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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예전의 안좋은 경험이 있으셨네요 ㅠ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허나 그런 상태가 느껴질 수 있어도 그래도 우리 사회생활은 어느정도 챙겨가야합니다
    우리는 독립적인 존재와 동시에 사회적인 동물이니까요
    예전의 경험으로 많은 아픔이 있으시겠지만 즐겁게 다른 사람과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 더 용기를 내봅시다.
    내가 불편하지 않을정도로 나의 행복과 즐거움을 지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