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인 사회적 관계

나이가 점점 들수록 관계가 많이 좁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 때 친구들은 이미 결혼하고 아이놓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것 같아요.

직장에서의 관계는 한계가 있어서 깊은 관계가 어렵기도 하더라고요ㅠㅠ

가족들도 다 자기들의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모이기도 쉽지 않고 연락도 뜨문뜨문해지는 것 같아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건 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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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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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저도 비슷한 감정을 느껴요
    나의 대인관계보다는 가족이 우선이되고 그렇게 가족에게 집중하다 자녀들이 엄마손이 필요하지 않을때가 되면 또 홀로된것 같은 외로움에 빈둥지증후군을 앓기도 하고요
    통신의 발달로 굳이 만나고 하지 않아도 간단 명료하게 소통도 가능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점점 그렇게 되는것도 없지않아 있는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 또한 성향적인 문제도 있지만 ㅠㅠ 만날 기회도 없지요 ㅠㅠ그래서 대체적으로 이런 삶을 만족하지만 가끔은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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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공감이 되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인간관계가 협소해지는 것 같아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엔 에너지가 부족하고 이미 있는 인간관계도 지키기 어렵지요
    시간이 지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좀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