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고민...

새로운 환경과 낯선 사람들과 접하는게 늘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사람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가 않기도하고 환경 뿐 아니라 사람들과도 관계를 쌓는데도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립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주로 알고 지내는 지인들, 편한 사람들만 보게되네요. 이 사회성 문제를 극복하고싶어서 노력해보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하다보면 이 사회성 문제도 언젠가는 극복될까요? 아니면 성격과 같이 극복이 힘들까요? 낯선사람과 대화를 한다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뛰고 답답함을 느낍니다. 저도 편하게 새로운 사람과 대화를 즐기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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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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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그냥저냥 운동이라도 나가셔서
    요즘 애완견 강아지들 산책 많이나오잔아요
    예쁘게 보이면 인사해보셔요
    그러면 멍이 주인이 말씀을 하시거에요
    이렇게 소소한 생활에부터 대인관계을
    대회보셔요
    그러다보면 자연적으로 예쁜애들도 보면
    인사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길에서 어려운
    분 만나게 되면 도와주고
    직장던 사회 여러분들과도 친해 질거에요
    마음에 문을 열어버리셔요
    어차피 산사에 비구니가 안될려면
    젊음이들은 교회나 성당도 가시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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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내향 적인 사람이 외향인이 되긴 쉽지않아요
    낯선것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모두 첨 부터 친해진 것은 아닐텐데 우리는 결과만 보고있을 뿐이에요
    낯선 사람과 편할 수 있다는건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우린 본능적으로 스스로를 지켜야하기에 방어도 해야하거든요
    이 사실 자체를 인정해주세요
    그리고 이 게시판을 쭉 한번 보세요
    온통 나와같은 사람들 뿐입니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고 낯선것은 누구에게나 두려운것이에요2
    그 두가지를 온전히 인정하고나면 조금이나마 편해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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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새로운 환경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수의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감과 불편함을 느낍니다.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넓고 얕은 관계보다 좁지만 깊은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내게 더 이로운 경우가 많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