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나는게 두려워요

몸이 아프면서 사람들 만남이 두려워지고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버겁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결이 안맞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게 다가올때가 있어 더욱더 사람만나기가 두렵다.

그러다 보니 나 혼자 남겨질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기도 하다. 사회생활을 잘 하고  평범하게 살아간다는게 새삼대단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앞으로 어떻게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할까? 

그렇다고 억지로 유지하는 것 또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참 살아가는 것 자체가 버거운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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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몸이 아프고 인간관계가 힘들게 느껴질 때, 그로 인해 더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몇 가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자기 돌봄: 우선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 적절한 식사, 그리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은 만남부터 시작하기: 대규모 모임이나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부담스럽다면, 소수의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의 작은 만남부터 시도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압박감이 덜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소통 활용하기: 직접 만나기 힘든 경우에는 전화나 메시지, 화상 통화 등을 통해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과 연결감을 느끼면서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공감할 수 있는 사람 찾기: 자신이 겪고 있는 감정이나 상황에 대해 이해해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큰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관대해지기: 모든 인간관계를 완벽하게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때로 거리를 두거나 잠시 쉬어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와 상담하기: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는 당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도와줄 적절한 조언을 해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힘든 시간이지만 언젠가는 이겨낼 날이 올 것입니다. 천천히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나아가며 조금씩 관계를 회복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