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이 1도 없어요.

내성적입니다. 어려서부터 주변에 친구들은 있었지만 한번도 내 마음을 털어 놓은 적이 없어요. 사회생활 하면서도 갈등관계는 없었지만 피상적인 관계일 뿐 마음을 나누는 사람은 없었네요. 연애를 해도 싸우는 일 한번 없이 오래 사귀긴 하는데 나에 대해 상대가 깊게 아는게 싫어서 헤어지곤 합니다. 혼자 있는 게 익숙하고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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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당신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주변에 친구가 많더라도 진정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피상적인 관계가 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때로는 깊은 유대감이 그리워질 수도 있습니다. 연애에서도 상대방이 당신을 깊이 알기를 원하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고 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며, 그 또한 존중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감정은 소중하며, 그 자체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