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뭔가 사람들 속에 있어도 외롭고 조금 고립되어 있다는 느낌이 나이드니 생기네요~ 구지 친해지려 노력도 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동떨어져 사는것도 마음이 편치는 않은듯요
결혼하고 타지로 이사와서 새로 사귄 친구는 아이 어린이집 친구들 엄마들이에요.
몇년 지나니 다들 이사가고 연락도 뜸하고 거의 만나는 일이 없네요. 지금은 아르바이트 비슷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사람들을 깊이 사귀기가 쉽지 않아요. 한달에 한번쯤, 아주 가끔 외롭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사람들을 깊이 사귀고 싶지는 않아요.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까 어떻게해서라도 사회성을 키워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