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만 들어오면 기운이 없어지면서 외로움을 많이 느껴요.

회사가 바뻐서 매일 20분 자던잠도 못자서 피곤해질만한데 이 시간도 아껴야지 일을 하다보면 퇴근시간까지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어져요. 그러다 퇴근하면 거리를 방황하다가 밤 11시넘어서 들어가거나 지하철에서 퀴즈를 풀다가 다 풀면 집에가서 잠시 쉬었다가 퀴즈 풀다가 잠이 들어요. 근데..이런것도 없어지면 외로움 타는걸 뭘로 대체가 될지 생각이 들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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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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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일과 촉박한 하루하루로 나를 놓쳐버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에 너무 집중하시거나, 나에게 쉼없이 하루하루를 계속 살게하신다면 나의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릴 수 있어요
    그러니 더 상황이 어려워지기전에, 주말이나 쉬는 시간을 활용해서 내가 꼭 쉴수 있게 해주시고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도 좋지만 억지로라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시간,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서 외향적인 삶의 면도 꼭 가져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