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느껴요

남편의 직업은 이사가 많은 직업이라

매년 지역을 바꿔가며 이사를 다녀요

그러다보니 친구를 만들수도 직장을 다닐수도 없어요

서울에서 가까운 춘천정도지역에서는 괜찮았는데

땅끝에 와있다보니 더 외로움을 느끼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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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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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진짜 그러시겠네요ㅠㅠ 한곳에 오래 머물러도 사람 사귀는 게 쉽지 않으실텐데 여기저기 다니시다 보면 더욱 그렇겠어요. 남편은 또 직장에 나가실테고 집에 만약에 혼자 계시다면 더 적적하시겠네요.
    요즘은 워낙 온라인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으니 모임이나 취미, 동호회 같은 곳을 통해 한 번 사람들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수동적으로 있다가는 글쓴이님이 계신지 아무도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먼저 찾아나서보시는 게 쉽진 않겠지만 그게 가장 빠르고 최선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