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자신이 외롭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롭다거나 고립이 되었다는 느낌을 무시하는 건 오히려 증상을 악화 시키고 내가 느끼는 것에 대해 정의를 내려주는 것이 극복의 시작이에요. 외로움을 삶의 동반자라고 비유하셨지만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을 찾는다는 게 쉽진 않으실 것 같은데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꼭 누군가에 의해서, 다른 어떠함으로 인해 행복하지 않을 수 있는 법을 터득하신 거니깐요 :)
외로움과 행복감은 동전의 양면처럼 한상 같이 다니는거 같아요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행복감쪽으로 동전을 돌려놓죠
항상 행복하지 않지만 동전은 그렇게 돌려놔요~
그러다가 혼자 있을때는 그 반대쪽 외로움으로 동전이 자동으로 돌아갑니다
혼자 있다고 항상 외로운건 아니지만 기본 세팅은 외로움이 강한거 같아요
그런 외로움 고립감 속에서 인간은 원래 고독한 존재니까 이 속에서 행복감을 찾자고 생각하면서 애써 감사한 일을 찾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법을 연구하기도 합니다
어떨땐 그냥 시간을 보내요 ~
때되면 밥먹고 재미있는 드라마도 보고 운동도 하고 공연도 보고 ...
그렇게 몸을 움직이다 보면 외로움은 잊게 됩니다.
인생 뭐 그렇게 사는거지 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살아갑니다.
외로움은 삶의 동반자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