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왁자지껄 떠들면서 지내던 시절도
직장 생활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살던 시절도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시간시간에도
근본적으로는 외로움이 있는 것 같아요.
가까운 사이가 있고 영혼을 나누는 사람이 있어도
결국 내 인생이고, 내 삶이고 내가 책임져야 하다 보니
문득문득 깊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