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족 사이에도 외로움이 있습니다.

아내, 딸과 3가족이 단란히 살고 있습니다.

서로 위하며 화목하게 잘 살고 있는데,

아무래도 모녀간은 특별한 관계이다 보니

특별히 배제되고 그러지 않더라도

아버지의 자리는 어쩔 수 없이 외로운 것이 숙명인 것 같습니다.

가족간 의논할 일이 있으면 아무래도 두 모녀간에 의견이 맞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주 큰 외로움은 아니지만 가까운 관계이다 보니 가끔은 힘든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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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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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원래 부자지간이란 그런 것이지요..
    같은 성별로서 느끼는 안정감도 있을 것 같아요
    차별을 하는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부성애보다 조금 더 강한 건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자녀분들은 작성자분을 아주 사랑하실거예요
    그러니 그럴때마다 더 다가가주시고, 아버지의 역할을 묵묵하고 멋있게 ,그리고 때로는 가족의 화합을 위해 듬직하게 수행해주세요
    자녀분들도 행동은 그렇게 하지만 작성자분을 엄청 아끼고 사랑하고 계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