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그런 고민을 저도 퇴근길에 해본적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답은 누가 주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해보고 내가 나를 깊게 만나는 연습을 하면서 자신이 내린 답을 따라 가는 게 가장 맞다고 생각해요. 외로움도 결국엔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과 반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 누군가에 의해 행복하고 기뻤다가도 또 그렇지 않게 되는 경우도 많잖아요. 내가 나와 친해지고 내 깊은 마음을 누구보다 잘 들여다 볼 줄 알게 되면 그게 높은 자존감으로 이어져서 외로움도 덜어지고 내가 가야 할 길들도 잘 발견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