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생각하면 고립감이...ㅜㅜ

어렷을적에는 현관문 열면 이웃도 보이고 다들 그렇게 살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아파트에 문닫고 살고 이웃이 누군지도 모르는경우가 많네요..

뜨문뜨문 알게되는 이웃들과 소통은 하지만..

또 이사를 가게되면 맨땅에 헤딩처럼 또 낯설고..

아이가 어릴땐 아이때문에라도 왕래가 있는데

아이가 점점커가니 딱히 그 부모들과 왕래를 자주하지도 않게되고..

나이가 점점 먹어감에따라 주변인들이 없다고 생각하니..

그냥 내  자신이 대인관계에 고립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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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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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맞아요ㅠㅠ 아파트 숲에서는 참..ㅠㅠ 자신이 외롭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롭다거나 고립이 되었다는 느낌을 무시하는 건 오히려 증상을 악화 시키고 내가 느끼는 것에 대해 정의를 내려주는 것이 극복의 시작이에요. 앞집 뒷집 옆집 아래집이라도 간식거리를 챙겨준다거나
    기회가 되면 대화도 걸어보시고 먼저 다가가는 노력도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어쩌면 그런 걸 기다리고 반가워 하실 수도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