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맞아요. 사람들을 아무리 만나고 아무리 많은 시간들을 함께 보내더라도 마음 속 외로움이 가시질 않을 때가 있습니다. 바닷물을 먹는것과도 같아요. 그 이유는 제 경험상 낮은 자존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존재를 늘 다른 사람에게서 찾고 다른 사람에 의해서 살아가다 보면 스스로를 잃어버리게 되더라고요. 누군가에 의해 내가 즐겁고, 누군가 때문에 내가 행복하다 보면 그 누군가는 영원하지 않을 것이고 또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고 변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불안함, 두려움이 있죠. 하지만 나는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기에 스스로에게 좀 더 집중하고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며 인정해주고 돌봐주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그 높은 자존감이 마음을 단단하게 해줄 것이고 누구든지 개의치 않게 되고 어떠한 상황도 잘 이겨나갈 힘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