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인생의 친구라 생각하며 살게되니 쓸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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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면 다들 친구들을 잘 사귀는것 같네요.

처음 몇번만 어색한듯해도 이후 보면 너무 편하게 밥먹고 차 마시고 수다떨고 하네요.

하지만 왠지 나는 그게 참 어색하네요.

처음 본 사람과는 가벼운 안부 이후 친밀한 관계로 진행되기가 참 어렵네요.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대인관계에서 일정의 선을 그어놓고 지내게 되네요.

그래서인지 늘 외로움이 친숙하게 곁에 있다 보니 고립감을 느끼게 되네요.

독거노인 각이라고 스스로를 평하지만 나이가 드니 슬슬 걱정이 되긴하지요.

이런 외로움을 견디다 주변 지인들이 사라지면 심한 고립감에 절망하게 될까 은근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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