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외로움 고립감은있다

오히려 사이에 있어서 더 그런거 같다. 피상적인 말은 해도 제대로 된 대화는 못한다. 서로 은근히 안맞고 서로 왜 저렇게 살지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근데 백퍼센트 맞는 자는 없으니 결과적으로 나는 개 외롭고고립감을 느낀다. 남들이 내가 모르는 얘기들 하면 따돌림 같다. 사람들하고 있다고 무조건 안 외로운건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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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나와 다름을 통해 고립감을 느낀다는 게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한다고 해서 외로움이나 고립감이 덜 하진 않은 것 같아요.
    결국엔 내 안에 나를 더욱 깊게 만나고 나와의 관계가 잘 이루어져야 다른 사람과의 관계들도 잘 이어져 간다고 생각해요!! 건강한 자아, 높은 자존감을 가지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내가 모르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따돌림이라고 느끼기 보다는 그런가보다 혹은 모르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 태도로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