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옆에 가족이 있어도 요새 부쩍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가족과 기본적으로 잘 안맞아요. 사람 대 사람으로 성격 취향 생활방식 거의 모든 부분에서요. 특히 한명과는 정말 제 기준에서는 왜 저러지 싶을정로도 안맞아 이제 거의 말을 안해요. 집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말 한두마디하는게 다고 얼굴도 각자의 방에만 있기 때문에 하루종일 못 볼때도 있지요. 매사 부딪히는것보다 이렇게 하는게 편해서 이러지만 외로운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곂에 아무도 없는거 보다는 좋다 란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하게 돼요. 언젠가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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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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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가족들과 잘 지내면 좋아요
    편안함을 함께하는 가정에서 같이 있는 사람들이고 또 우리의 삶에서 피를 나눈 가까운 사이니까요
    그런데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좀 바뀌었어요
    무조건 가족이라고 친하거나 모든 것을 공유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바뀌어버린 것 같습니다
    가족이 부담이되시고, 힘드시면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나를 소중히생각해주시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보시면 즐겁게 살아가주세요. 사회적으로 바뀌어버린 가족이라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가족이 부담이 되고 힘든 존재가 되었다면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으셔도 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