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둥지증후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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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반독립 ?  한 상태여서 완전히 나간게 아닌데도 외로움을 느끼네요. 워낙 살갑고 저를 잘 챙기던 딸들이어서 그런지 혼자 먹는 밥은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밥을 거르는 일도 잦아지네요. 제가 일하러 다니느라 바빴던 시절에는 애들이 이리 살았을 텐데 애들도 해낸거를 이렇게 형편없이 할 줄은 몰랐어요. 운동도 취미도 한 때일 뿐이고 너무나 조용해진 집이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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