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없는 자격지심 외로움

저는 친정이 없습니다

명절엔 시댁에서 명절을 다 보내고 밤늦게 집으로 바로 옵니다

시누들은 시댁갔다가 명절 당일 친정 즉 저희 시댁으로 옵니다

평소엔 시댁에 가도 아무렇지 않은데 명절엔 친정 없는 서운함에 시댁이 불편합니다

혼자 느끼는 감정이지만 엄마 보러 친정 오는 시누이들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시댁에 가면 일부러 고립돼 있다가 옵니다

명절이 며느리 라서가 아니라 외로워서 싫습니다

이건 제.성격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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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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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여자들의 숙명이죠
    뭐라하는것도 아닌데 시댁은
    그냥어렵죠~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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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그맘이해가 가네요.
    저도 부모님이 나이가 있어
    친정을 언제까지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