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때는 아이들 키우랴 직장생활 하랴 바쁘고 힘들어서 외로울 틈이 없엤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보니 자식은 다 커서 품을 떠나 버렸고 남편과의 대화는 줄어들고 자꾸 외로워지네요. 그래서 자꾸 밖으로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지만 진정 외로음은 채워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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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나이드니 인간관계도 귀찮아져서 혼자 있는게 편하기도 해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자녀들이 성장하여 독립하고, 일상 속에서 바쁘게 지내던 시절이 지나면서 느끼는 외로움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젊었을 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외롭다는 감정을 느낄 틈이 없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환경이 변화하고, 함께 있던 사람들이 떠나가면서 혼자라는 느낌이 더 강해질 수 있어요ㅠㅠ 남편과의 대화가 줄어드는 것도 외로움을 느끼는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부 간의 소통이 줄어들면 정서적인 연결이 약해지기 마련이죠. 이런 상황에서 외부로 나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어느정도 도움은 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우선은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남편과의 소통의 질과 양을 늘리면서 좀 더 깊게 대화를 나눠보시는 걸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