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장
가까운 가족들이 더 맘을 안 알아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타인은 타인이라 적당한 거리감이 있어서 더 편할때도 있구요
가족들이랑 대화가 잘 안 통합니다
금방 감정적으로 화를 내게 되고
저에게 화 내거나 제가 싫어하는 말 할 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뱉으면서
제가 거기에 대해 항변하려고 할때는 질린다는 표정을 짓고 아예 입막음을 하려고 합니다
밖에서 대인관계 너무 좋고 한번도 외로움을 느낀 적이 없는데
가족들 사이에서 소외된다는 느낌이 들어 가족들과 있는 시간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어요
저번주 일요일에도 크게 사단이 있었고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