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관계에서 고립감을 느껴요

아이들이 고딩, 중딩 ..  아들둘맘 입니다.

사춘기가 오면서 말수가 거의 줄었고, 남편도 활발한 성격이 아니여서 퇴근후 집에 오면 동굴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요즘들어 저는 가족과의 관계어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0
0
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ㅎㅎ 아이들이 클수록 더 그렇게 되죠.. 성인되면 아예 밖에서 생활하죠.
    반대로 생각하면 이제 나의 자유로운 인생이 시작 됐다고 여기면 더 좋기도 해요...
    외롭다는생각보다 자유로워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아이들이 커갈수록 더 한다고 하네요 
    아이들도 성장하느라 사춘기가 온다고하니 조금 이해해야 되네요
    이시기만 지나면 분명 좋아지길 거예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으면서 대화가 줄어들고, 가족 간의 소통이 어려워지는 것은 많은 부모님들이 경험하는 일입니다. 많이 힘드시죠ㅠㅠ특히 고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경우, 그들의 독립성이 커지고,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하게 되면서 가족과의 대화가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남편분께서도 활발한 성격이 아니신 경우, 집에서의 분위기가 더욱 다운 될 수도 있겠네요. 
    소소한 대화들을 시도해보시고 가족 활동을 좀 더 계획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면 마음이 열릴 수도 있고 유대관계가 새롭게 샇일 수도 있습니다. 남편분과도 소통을 늘리기 위해서 가족 구성원 안으로 좀 더 초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