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사이에서 고립감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연락도 자주 하고 자주 만나던 사이인데

저만 멀리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지역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친구들끼리는

저빼고 자주 보는 상황이 되니 고립감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외롭고 짜증나고 여러가지고 상황이 안좋습니다

지역에서 새로운 사람을 이제야 사귀는건 왜이렇게 힘이 들까요

에너지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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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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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거리가 멀면 마음도 멀어질 수 있다는 말이 있죠..ㅜㅜ
    새로운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만든다는건 쉽지 않아요..
    그래도 지금 거주하고 생활하는곳에 정을 붙이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손을 내밀면 서서히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까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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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혼자 떨어진 상황에서 느끼는 고립감과 외로움은 정말 힘든 감정일 것 같아요ㅠㅠ 가깝게 지내던 친구들과의 거리감이 생기면, 그리움과 함께 소외감이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친구들이 자주 모이는 상황에서 자신만 제외되는 느낌은 정말 힘들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만남에서부터 소소하게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관계들을 맺어나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단골가게 사장님, 직원분들 혹은 동호회나 취미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까지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들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