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터놓을 곳이 없어요

어릴적부터 안좋은 버릇이 있어요 

옛말에 좋은건 나누면 배가 되고, 

아픈거 나누면 줄어든다고 누누히 들었던거 같은데

전 제 비밀을 공유할곳이 없습니다.

어릴적부터 무엇이든지, 혼자서 해결해야한다는

압박감같은것이 있었는데,

그래서 인지 혼자 스스로 해결할려고 합니다

 

요즘은 정말 힘들때는 

터놓을곳이 없어서 외롭다는 생각을 합니다

뭐든 의논한다면 제맘의 부담이 좀 덜어 질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 습관이라는것이 무서워서

전 또 저 스스로 해결할려고 입을 닫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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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릴 적부터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 느끼며 자 것은 정말 힘든 경험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다 보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고민을 나누는 것이 어렵고, 결국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방식은 많은 부담을 안게 하고,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놓여진 상황에서 느끼는 외로움은 매우 자연스럽고 이해가 되지만 자신의 비밀이나 고통을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것은 큰 어려움이실 것 같아요. 하지만 누군가와 마음을 터놓고 의논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감정을 억압하시지만 말고 터놓고 이야기 해보는 것도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