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내 상황을 아무도 이해못한다 여길때

 저는 다른 사람이 내 감정과 상황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외로움/고립감이 크게 느껴져요

 

제가 꾸준히 연락을 이어가는 친구들 중에선 제가 유일하게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결혼생활이나 육아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할 때면 마음 깊은 이해는 받지 못하거든요 ㅠㅠ 그럴 때 고립감이 느껴져요

 

그리고 직장에서 있었던 일이나, 제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배우자와 공유하진 않으니 이걸 말해도 이해 못하겠지.. 모르겠지.. 라는 생각이 들 때 외로움과 고립감이 가장 크게 느껴지네요🥲

 

전 그럴 때면 주로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외로운 감정을 잊어보려 하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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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결혼 생활이나 육아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가진 상황에서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 고충을 깊이 이해하지 못할 때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장에서의 일이나 자신의 감정을 배우자와 공유하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결국은 자신의 마음을 더욱 닫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될수록 내면의 외로움이 커질 수 있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감정을 잊으려 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음악은 감정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마음을 위로받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좀 더 들여다 보시고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려요!! 감정을 다뤄본다 생각하시고 새로운 소통들을 많이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