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내 상황을 아무도 이해못한다 여길때

 저는 다른 사람이 내 감정과 상황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외로움/고립감이 크게 느껴져요

 

제가 꾸준히 연락을 이어가는 친구들 중에선 제가 유일하게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결혼생활이나 육아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할 때면 마음 깊은 이해는 받지 못하거든요 ㅠㅠ 그럴 때 고립감이 느껴져요

 

그리고 직장에서 있었던 일이나, 제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배우자와 공유하진 않으니 이걸 말해도 이해 못하겠지.. 모르겠지.. 라는 생각이 들 때 외로움과 고립감이 가장 크게 느껴지네요🥲

 

전 그럴 때면 주로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외로운 감정을 잊어보려 하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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