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도 혼자 있다가 보면 깊은 외로움을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마음속에 작은 공간이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느낌에 많이 힘들기도 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받는 작은 상처들이 이 작은 공간을 더 어둡게 만들어가는 것 같아 내가 더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강하게 똑바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가지고 있지만, 작은 흔들림에도 저의 외로움은 작아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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