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아이들이 커가면 유독 더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더라구요.. 아마 밖에서의 힘듦을 해소할 대화상대가 필요해서 일거예요.. 그런시기엔 아무래도 가족이 좀더 세심함이 필요한거 같아요
저희집은 4인가족 딸만 둘이 있어요.
그래서 인지 신랑은 집에 오면 외롭다고 했어요. 평소엔 별말 없더니, 저랑 다툼이 있거나 할때 집에오면 외톨이 갔다고 얘기 하더라구요.성별이 달라서 인지 외롭다네요.
애들 각자 방에 들어가 나오지도 않는다면서요. 내가 옆에 있는데도 외롭다고하니 저두 좀 기분이 그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