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느끼게 되는 외로움

나이가 들어가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늘어나는 느낌이에요 

서로 사는게 바쁘다 보니 멀리 있는 친구들을 만나는 횟수도 눈에 띄네요

자주 보는 친구들도 한정 되어있고 그렇다고 이 나이에 새로운 친구를 사귈일도 없구요

회사생활을 할때는 그래도 모임도 많이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퇴사 후에는 그런 모임들도 눈에 띄게 줄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문득문득 외로움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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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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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바쁘게 생활을 하다가 이제는 어느정도 여유도 좀 생기고 하면서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친구들도 사는곳도 제각각 환경도 젝각각이다보니 만남이 이어지기 쉽지 않구요.
    활달하고 동네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이 없으신 분은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관계가 점점 좁아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문득 문득 느껴지는 외로움을 다른 모임을 통해서 채워보시는건 어떨까요?
    친목을 목적으로 한 모임말고요 취미생활 하실수 있는 하지만 혼자 하는것이 아닌 장소들 있잖아요.
    문화센터 같은 장소도 도움될 수 있고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관계라는 것이 형성될 수 있을거에요
    그것이 버겁다면 혼자 즐기는 법을 하나씩 늘려가시면 외로움을 떨쳐내는데 도움되실거에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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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나이가 들면서 정말 깊은 관계를 갖기 힘들고, 또 관계가 점점 좁아지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겪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니까 친구와 시간도 안맞고 점점 멀어지는 것도 많이 보이지요
    그렇지만 그래도 외향적인 삶을 계속 영위하고자 노력해주셔야해요
    내가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시간을 억지로라도 만들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같이 시간을 보내는 만큼 마음의 거리가 멀어지지 않으니까요
    또는 직장 이후에 새로운 취미를 통해서 인간 관계를 넓혀주세요
    예전처럼 깊은 관계는 힘들겠지만 스포츠같은 취미에서 크루 활동을 하며 새로운 사람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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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퇴사후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죠..
    재취업을 하지 않는다면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취미나 운동 등 을 갖는 것도 필요하더라구요..
    본인만을 위한 시간과 단단해짐이 나이들 수록 더 필요함을 많이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