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느껴지는 고립감

저는 내향적인 편입니다. 회사 생활에서도 조용한편이지만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는데 문제는 없어요. 그저 혼자있는게 더 좋은거구요. 근데 사람들과 잘지내고 수다떨다가도 내향적인 면 때문인지 외로움, 고립감을 종종 느껴요. 저만 그런거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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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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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저도 비슷한 성향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문득 외로움보다는 고립감을 느낄때가 있어요.
    다만 이 고립감으로인해 본인이 힘듦을 느낀다면 개선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과 어울리길 원하고 그것이 외롭지 않은 방법이라면 모임을 늘리시고요
    그것이 아니고 사람과 많은 활동을 해도 외로움을 느낀다면 외로움을 인정하시고 혼자 할수 있는 즐길 거리들을 늘려나가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할일리스트 작성하고 게임하듯 지워나가면 성취감도 느끼면서 외로움도 덜어내실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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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사람들마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거니까요
    작성자분은 내향적이시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시지만 또 사람들과의 시간도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성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허나 지금 외로움을 느끼고 고립된 느낌을 많이 받으신다면 조금 더 외향적인 생활을 해봅시다
    회사생활에서는 일에서만 집중해주시구요!
    퇴사 이후에 나의 친구와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셔도 되구요, 소중한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스포츠를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을 하며 나의 외향적인 생활을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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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그럼요.. 회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죠..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갖고 지내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래도 주위를 돌아보면 마음에 와 닿는 좋은 사람도 있을거예요.. 먼저 다가가는것도 좋은 인연을 만들 수있어요.. 한번 용기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