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에 쓸쓸한 가을

내 나이 50 부부가 떨어져 산지 벌써 5년차가 되었습니다.

늦둥이 키운다고 정신없이 지내지만 마음 한곳에는 항상 외로움에 헛헛합니다.

자식이 이 외로움을 달래줄 수는 없는일....,

언제쯤 부부가 합쳐 외로움을 달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랜기간 떨어져 있었던 우리 부부가 합친다고 외뢰움이 없어질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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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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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계절이 바뀜에 따라서 또 쓸쓸한 느낌이 드시나보네요
    늦었을 때 라고 생각했을때도 아직 늦은게 아닙니다
    소중한 동반자와 멀어진 상태시라면 멀어진 상태를 이겨내기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며 관계를 회복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내 곁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힘이되어주는 사람인데, 그 사람들은 거리감이 있어도 결국 다시 만난다면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에 마련이지요
    그러니 마음이 너무 허하시면 시간을 투자하셔서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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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부부도 같이 산다고 외로움이 덜해지는건 아닌듯해요..
    저도 오랜시간 남편과 떨어져 지냈어요.. 그래도 친구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같다면 큰 문제는 없더라구요..아마 다시 합친다면 편안해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