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외로움

성격탓인까요?  오랜 직장생활을 해왔지만 항상 느끼는 이 마음은 왜 일까요? 남들은 다들 말도 잘하고 잘들 지내는데 대화에 잘 끼지 못하고 혼자 따로인 느낌!

나이가 들면 괜찮겠지 아니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면 나아지겠지 했지만 생각뿐이고 정작 행동은 그렇지 못하고 주위만 맴돌다 그냥 포기하버리는 내자신에 매번 실망아닌 실망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더 외로움을 느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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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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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직장에서 외로움을 많이 느끼시네요
    그런데 직장에서 감정 소모를 하시거나, 사람들과 맞지 않으면 잘 지내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장은 사람들을 사귀는 곳이 아닙니다
    물론 사람들과 맞으면 간단한 관계는 가질 수 있지만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그러니 다른 사람과 잘 지내려고 한 노력들이 많았지만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마음을 조금 비워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인간관계는 직장내에서보다, 퇴근후, 나의 삶에서 찾으며 더 깊고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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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직장이라는 곳은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워낙 뚜렷한 곳이죠..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아마 다들 그런 관계가 익숙해져있을거예요..
    관계는 노력도 필요하죠.. 
    작정을 하고 다가선다면 주위도 경계를 하겠지만 사소한 마음 씀씀이를 느낄 수 있다면 자연스런 관계 개선을 할 수가 있을거예요..
    따뜻한 차한잔, 비타민 그득한 귤한개... 정말 사소한 하나로 관계를 개선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