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원래 살아가다가 소원해지는관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살면서 각자의 삶이 있고 또 점점 삶이 바빠지고 책임감으로 내 주위사람을 챙겨야하니까요 저도 얼마전까지 정말 보고싶은 친구가 있었어요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연락을햇는데 정말 반갑게 인사하더라구요 물론 연락을 했다고 해서 예전처럼의 그 천진난만한 관계는 갖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친구에게 용기를 내어 다가가시면 친구분도 분명히 작성자분을 반겨주실거예요 ^^
저는 남편을 일찍 만나 학교도 중간에 그만두고 결혼을 하게되어 친구가 없는 편입니다.
남편이랑 알콩달콩할 때, 애들 키우느라 정신없을 때, 직장 생활 하느라 바쁠땐 잘 느끼지 못했는데...
애들도 다 커 멀리서 학교 다니고 남편과도 그저 가족관계인 요즘엔 학교 친구들과 멀어져 관계를 이어가지 못한게 참 후회되네요.
물론 사회생활 동안 사귄 사회친구도 있고, 동네 아줌마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한창 빛나던 20대 초반 깨발랄하던 친구들과의 행복했던 시절이 자꾸 떠오르네요. 이제와 새삼스럽게 연락하기도 뭣하고...
보고싶습니다. 그때 그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