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중년의 나이

중년의 나이가 되어가면 아이들은 어느 정도 크고 편안한 삶을 살 줄 알았는데 늦은 결혼으로 아이도 아직 손이 많이가고 삶도 여유롭지 못하니 취미나 여가생활 친구와의 만남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보니 외로움과 우울함이 함께 느껴질 때가 많다 내 또래들은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을 느낄때면 외로움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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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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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지금까지 아주 열심히 잘 살아오셨지요
    자녀분도 이제는 그만 놓아주시고 각자의 삶이 있으니까요!
    이제는 아버지,어머니가 아니라 작성자님 나로서의 삶을 살아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여건으로 하지 못했던 일을 적극적으로 즐겨주시고, 그동안 소원해진 사람들이 있다면 전혀 늦지 않아요!
    각자의 삶에서 잘 살고있는 그들에게 용기를 내서 다시 한번 인간관계를 넓혀보자구요
    이제는 나로서의 삶을 살아갈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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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공감가는 글이네요.
    예전에 중년 나이를 겪으신 분들은 어떻게 살아왔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이제는 둘이 벌지 않으면 먹고 살기 힘들어진 세상이니까요. 그렇다보니 아이를 양육하기가 어려워지고 조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아이를 키우는건 꿈도 못꿀 세상이 된 것 같아요.
    힘들게 동동거리며 살아가는 자식들을 보면 또 부모님 입장에서 그냥 두고 보기도 어렵구요. 그래서 조부모님들도 자식 다 키워놓고 슬슬 은퇴도 하시면서 내 인생을 살아볼 시기에 다시 육아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지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