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같은 느낌을 가진적이 많아서 공감이 많이됩니다 분명 좋은시간이었는데 돌아오는길엔 무언가 느껴지는 그 알수 없는 감정들 복잡함 그리고 시간이 지나야 나아지는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면 왜 이렇게 외로움과 공허함이 느껴질까요?
저는 평소에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외로움이라는걸 크게 느끼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인간은 어쩔수없이 기본적인 외로움이 있는걸까요...
사람을 여러명 만나거나 누군가와 오랜 시간을 지내고 돌아올때면 늘 이런것 같아요 ㅎㅎ...
길게 갈때도 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만 잠깐 그러고 마는 경우도 있는데 순간적으로 우울감 같은게 느껴져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