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나 활발하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모임에서도 주류가 있고 비주류가 있잖아요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고 듣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보통 듣는 스타일이에요
그러다보니 가끔 같이 모여 어울리는데도 혼자 겉도는 느낌을 받아요
누가 그렇게 하는 사람도 없는데 제 스스로가 그렇게 느껴요
그런 고립감을 느끼면 스스로 좀 외롭고 짠한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