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있어도 채워지지않는 외로움

외로움이라는 것은 꼭 누구와 함께 

있는다고 다 채워지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따금씩 가만히 있으면 가슴속이

텅 빈것 같고 왠지 서글퍼지고

쓸쓸하고 나만 소외된것같고 나만 

외똘이된 느낌~~그런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런 느낌을 달래보려는 마음에 

취미 활동을 하면서

뭔가 배우고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는

이 모임 저 모임 가리지않고 

기웃거리면서  같이 식사도하고

차도 마시고  웃고 떠들고 그러면서

시간을 보내기도합니다

그러다가  집에  혼자돌아오는길에

다시금 밀려오는 외로움~

쓸쓸함이 있습니다

그런 날은

아~~오늘도 쓸모없이 시간만 

낭비한건가 ? 

뭔지 표현하기 힘든

말 못할 공허함이  밀려

오는것 같습니다

이런 감정들이 밀려올수록

외로움은  더해가고 사람들과 

함께있어도 즐겁지않고 혼자 

고립되어 있는것 같아

더 힘들어짐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이런 생활을 지속하면서까지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해야 할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문득

이런 글 귀가 떠오름니다

혼자 있어서 외로운게 아니라

혼자 있지 못해 외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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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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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그래도  외로움이 낫지안을까요
    오리지날 짝꿍님이 아니면
    함께 고민도 생길것이고  부디치는  생활로
    걱정도 생길것이니까
    저 생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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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지금까지 아주 잘해오셨어요
    사람들과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시간을 함께 보내시고, 나의 존재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며 어울리는 것 자체로 아주 잘하시고 계신겁니다
    그런데 그 관계에서 너무 가볍고, 그리고 덧없게 느껴지신다면 조금 더 마음을 열고 깊은 관계를 가져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연애의 감정처럼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깊은 관계, 그리고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가 원해서, 그리고 내가 소중하게 생각해서 만들어내는 그런 깊은 관계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주위에서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기위해서 조금 더 깊게 다가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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