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희 아버지 친구, 지인 정말 많으신 분이셨는데 4~5년 아프시니 친구들도 연락 뜸하고 지인들도 방문이 거의 없어요. 결국 곁에 있는 이는 가족들이더라고요. 가족들한테 잘해야겠더 생각들었어요.
몸이 아프면서 친구들과의 만남이 적어지기 시작했는데
그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정말 만나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네요.
어쩔때는 괜찮지만 때때로 많이 외로움을 느껴요.
주변에 사람이 이렇게 밖에 없는게 아쉽네요.
단톡방에서 얘기가 오갈때도 모르는 얘기를 하니 함께 하기 어려워요.
문득 내가 지금 외롭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