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있을거라고 생각해보질 않았던 젊은날. 나이들어 빈둥지 증후군처럼 동반자가 되어버린 외로움. 남편이 있어도 없는 상황. 있어서 더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부부가 코드가 맞지 않으니 서로가 짐인듯한 나이가 되어버렸다. 참 싫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