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고립감의 감정

외로움이 있을거라고 생각해보질 않았던 젊은날. 나이들어 빈둥지 증후군처럼 동반자가 되어버린 외로움. 남편이 있어도 없는 상황. 있어서 더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부부가 코드가 맞지 않으니 서로가 짐인듯한 나이가 되어버렸다. 참 싫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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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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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나이 들어 보니까 결국은 부부가 서로 맞춰가는 관계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가슴에 남아 있는 외로움이 채워지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