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고립감 혼자라는 외로움

요즘 들어 많이 외롭고 쓸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시고 고아가 됐다는

느낌일까요?  물론 배우자 자식 다 있지만

나를 절대적으로 지지해주고 무조건 내편이

되어 주시던 부모님이 안계시다는 상실감이

저를 더욱 외롭고 힘들게 하네요.

세월이 지나면 점점 옅어 지겠지만

그래도 돌아가신지 얼마 안된 어머니 생각만

해도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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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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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친정엄마 안계시구 올케만 있다보니 자주 안가게 되더라구요..엄마없는곳은 친정이라 할 수 없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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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그렇지요 부모님 안계시면 형제들과도 서서히
      멀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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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아이고.. 일단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공허하고 힘드시겠어요.. 가족을 잃은 상실감은 어떤 상실감보다 크다고 어느 책에서 읽은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천국에서 글쓴이님의 가족분들의 평안을 기도해주고 계실거에요.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