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외로운건 아니겠죠!

아이들이 다 커버려서 막내가 고등학생입니다. 아들 둘에 딸 하나 ..딸이 공부로 외지에 나가 있고 집에 남자들만 있는데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들입니다.  밥 먹을때조차도 각자 핸드폰만 보며 서로 말이 없고 그 시간외에는 각자 방에 들어가버려요.  저 또한 편하다는 이유로 신랑이랑  딴방을 쓰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많구요. 괜찮다가도 문득문득 외로움이 밀려옵니다. 집안에 가족이 있는데도 함께 있다 느끼질 못하네요.  우리 가족..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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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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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나이들수록 같은 방에서 같이,  침대 두개 노세요.   공기 청정기 작은 것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