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만약 누군가 돈 얘길 꺼내거나 하면 단호하게 돈 얘기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게 어떨까욤? 모든 사람들을 다 끊어내면 너무 힘들잔아염.세상엔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아직은 더 많거든욤.사람은 겪어보고 나서 피할 사람은 피하는게 좋을꺼 같아욤.내가 힘들지 않게욤
예전에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고 그랬습니다. 주말에는 집에 있던 적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지인에게 큰 돈을 빌려주고 못 받고 연이 끊어진 이후로 좀 사람을 믿고 만나고 제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힘들어졌습니다. 이제는 노력해도 사람들을 예전처럼 믿고 만나는 것이 잘 안되고 누굴 만나기도 싫어 고립감을 느낄 때가 많아 허탈하고 힘들기만 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지요? 요즘 더 고민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