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에 이어지는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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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사람에게 발등 찍히는 일을 겪고 나니

사람을 믿는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절실히 배웠늡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사람들과의 깊은 교류가 되지 않습니다.

이게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 가면서 내가 스스로를 너무 고립시킨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외로움도 많이 느끼지만 이제 새삼 마음을 연다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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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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