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고립감을 느꼈을 때가 언제였을까 생각해본다. 20살이 된 무렵이었던가,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첫 알바를 했다. 나이도 많은 분들이 한창 어린 나를 두고 본인들끼리 꽁녕꽁냥을 하는데, 무지 심난했었다. ㅠㅋㅋ 지나고나서도 기억하는걸 보니 마음에 조각으로 남아있나보다. 자꾸만 찔리지 말고 이 조각을 둥글게 깎아야지